2023년 유일한 스포츠 빅 이벤트 '제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TV조선에서도 중계한다.
지상파 외 아시안게임을 중계하는 채널은 이번 TV조선이 유일한 사례이다. 과연 TV조선은 지상파와 어떠한 차별점을 내세워 시청률을 확보할 수 있을지 살펴보자.
1. TV조선 해설진 라인업
TV조선은 전문적이면서도 친근한 해설진을 내세워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고자 했다.
축구의 이동국, 야구의 양준혁 등 예능에서 활약하는 스포츠 레전드 선수들을 섭외하여 친근함을 확보했으며, 이들과 전문 해설진들의 조합으로 전문성까지 준비했다. 또한 객원해설로 미스터트롯으로 TV조선에서 활약한 바 있는 이찬원과 나태주가 나설 예정이라고 한다. 방송사 사정에 따라 중계진이 바뀔 수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친근한 인물로 시청자들에게 편안하게 다가가고자 하는 TV조선의 의지가 보인다.
- 축구 : 이동국, 박문성 등
- 야구 : 양준혁, 김진욱 등
- 객원해설: 이찬원(야구), 나태주(태권도) 등 히든 게스트 섭외 중
2. 축구 A매치 중계로 스포츠 중계의 경쟁력 입증
TV조선은 축구 A매치를 TV에서 독점 중계해오며, 그 경쟁력을 입증해오고 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이후 A매치에 대한 전국민의 관심사가 크게 증가하면서 TV조선은 A매치를 통해 꾸준히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오고 있다. TV조선은 이렇게 지속적으로 쌓아온 중계 경험을 통해 아시안게임에서도 안정적인 중계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또한 아시안게임 직전인 9월과 10월 총 4경기의 A매치 독점 중계도 있을 예정이라 그 관심을 자연스럽게 아시안게임까지 이을 수 있을 것이란 포부를 밝히고 있다.
3. 진입장벽을 낮춘 광고 패키지 구성
TV조선은 저예산 광고주까지 고려한 패키지 구성으로 아시안게임 광고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자 했다. 5천만원 대의 저렴한 패키지부터 구성하여 지상파 대비 진입장벽을 낮췄으며, 동시에 가상광고, A매치 등 연계 상품을 포함하여 보다 혜택을 높이고자 했다. TV조선은 0.5억부터 4억 금액 구간의 패키지 판매하고 있으며, 결승 집중 패키지 등 광고주의 다양한 니즈를 고려하여 패키지 구성도 다양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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