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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광고는 높은 단가로 인해 런칭 초반부터 많은 광고주들, 미디어플래너들에게 진입 장벽이 높은 상품으로 인식되었다. 그럼에도 꾸준히 높은 판매 단가를 고수해 온 넷플릭스가 드디어 단가 인하 확정 소식을 알렸다.
적용 시점은 2023년 9월 1일이며, 9월 1일부로 모든 광고주/브랜드 대상으로 단가 인하가 확정되었다.
광고 단가가 얼마나 인하되었을지, 변경 전후를 살펴보자.
[넷플릭스 판매 단가 인하 안내]
- 대상: 모든 광고주/브랜드
- 기간: 2023년 9월 1일부터 적용
- 세부 내용
: 9월부터 NETFLIX 기본 단가가 기존 대비 30% 인하된 금액으로 변경됩니다.
(변경 전)
구분 | Scatter (비업프론트) |
업프론트 | ||
10억~30억 미만 | 30억 | 50억 | ||
CPM (30") | ₩94,080 | ₩86,240 | ₩78,400 | ₩78,400 |
CPM (15") | ₩75,264 | ₩68,992 | ₩62,720 | ₩62,720 |
(변경 후)
구분 | Scatter (비업프론트) |
업프론트 | ||
10억~30억 미만 | 30억 | 50억 | ||
CPM (30") | ₩65,000 | ₩60,000 | ₩55,000 | ₩55,000 |
CPM (15") | ₩52,000 | ₩48,000 | ₩44,000 | ₩44,000 |
공식 판매 단가가 인하한 것이기에, 그간 있었던 프로모션 할인과는 다르게 이해해야 한다.
넷플릭스 글로벌에서도 국내 시장 상황, 광고주 수요 등을 고려하여 단가 인하의 필요성을 인정한 것이다.
인하된 CPM 단가도 여전히 타 매체 대비해서 여전히 높은 수준이기에 실질적으로 수요가 개선될지는 미지수다. 다만 여기서 더 단가를 인하하기에는 다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대비 넷플릭스가 지닌 플랫폼 파워, 콘텐츠 차별성을 스스로 낮춰버리는 꼴이되버린다. 광고 도입으로 거둘 수 있는 단기적인 수익이 브랜드 매력 저하에 따른 장기 구독자의 이탈로 오는 손실보다 클지는 잘 모르겠다. 현재 스코어 넷플릭스의 광고 도입은 성공적인 결정이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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