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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Trend

OECD 행복 지수 137개국 중 57위, 이대로 괜찮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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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행복지수는 전 세계 137개국 중 57위로 조사되었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정회원국 중 최하위권에 해당한다. 유엔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가 발간한 ‘세계행복보고서’에서 한국의 행복지수는 10점 만점에 5.951점으로 조사되었다.

 

한국 행복지수 역대 순위

 

 유엔 산하 자문기구인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는 매년 '세계 행복보고서’를 발간하며 국가 국내총생산(GDP), 기대수명, 사회적 지지, 자유, 부정부패, 관용 등 6개 항목의 3년 치 자료를 토대로 행복지수를 산출해 순위를 매긴다.

 

연도   행복지수 순위
2020 5.793 50위
2021 5.951 57위
2022 5.935 59위
2023 5.951 57위

 

한국 행복지수 OECD 국가 중 최하위인 이유

 첫째, 한국 사람들은 직장에서 매우 긴 시간을 보내고 연차휴가를 잘 쓰지 않는다. 이러한 장시간 노동은 개인의 삶의 만족도와 행복감을 떨어뜨린다.

 

 둘째, 한국의 교육 시스템은 대입 시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로 인해 학생들은 관심과 적성에 맞는 활동보다는 입시 준비에만 집중하게 된다. 이는 행복과 만족을 위한 자기 개발의 기회를 줄이고 스트레스를 높인다.

 

 셋째, 한국 사회는 물질적 성공과 교육 수준에 대한 지나친 강조로 인해 사람들의 정서적 행복과 만족이 소홀히 여겨지는 경향이 있다.

 

 넷째, 한국의 가족 문화는 개인의 행복을 위해 가족의 행복을 희생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로 인해 한국 사람들은 자신의 욕구와 관심을 추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결론적으로, 한국의 문화는 개인의 삶의 만족도와 행복을 최우선으로 여기지 않는다. 시간, 교육, 가치관, 대인관계에서 개인 중심의 접근이 더 강조되어야 한국 사람들의 행복감이 높아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