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장 핫한 전광판 스팟은 강남권 3곳이다.
1/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역 인근 (강남대로)
2/ 옥외자유구역인 삼성역 (영동대로 - 테헤란로)
3/ 럭셔리 라인의 수요가 많은 도산대로
그간 위 지역 위주로 퀄리티있는 전광판 매체가 몰렸다 보니, 광고주들의 수요 또한 강남권 위주로 몰렸다. 확실히 체감상으로도 강북권과 강남권 전광판의 수요 차이는 분명 존재했다. 다만 최근 명동, 광화문, 서울역, 동대문 쪽 매체도 적극 개발되기 시작하면서, 강북권의 전광판을 찾는 광고주들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그럼에도 아직까지는 홍대, 신촌 쪽은 수요가 그리 많지 않은 상황이라고 느끼고 있다.
그럼에도 홍대 쪽 옥외 매체를 찾는 브랜드들이 꾸준히 존재해왔다. 바로 20대 타깃 혹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좀 더 포커스 해야하는 브랜드들. 의류, 뷰티 쪽 브랜드들이 대표적인 예시다. 다만 브랜드의 타깃과 해당 지역 유동인구의 특성이 분명히 일치함에도 매체 퀄리티 측면에서 다소 아쉬움을 느끼고 광고 집행을 주저하는 브랜드들이 분명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런데 최근 홍대쪽 전광판 사업이 많이 개발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린다.
그 중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홍대 지역 옥외 매체는 CJ CGV에서 런칭한 H1 & H2 Media다.
H1 & H2 Media 소개
H1 Media는 CGV홍대 건물 외벽, H2 Media는 영풍문고 건물 외벽에 설치된 전광판으로 2개 지면 모두 세로형 전광판이다.
두 지면으로 각각 홍대입구역 1번,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어, 만남의 광장인 홍대입구역 9번 출구 유동인구에게 가장 가시성 좋은 곳이라고 볼 수 있다.
영풍문고 전광판(H2) 쪽이 먼저 런칭됨에 따라 개별로 판매하고 있었으나, H1 Media(CGV홍대)까지 완공되고부터
더 이상 개별 판매하지 않고, H1 + H2 패키지 상품으로만 판매될 예정이다. (6/1~)
(동시노출(싱크) 형태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
H1 Media 스펙
-위치 : 홍대입구역 1번 출구, CGV홍대 건물 외벽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 153)
- 사이즈 : 11.8m x 19m (가로x세로)
H2 Media 스펙
-위치 : 홍대입구역 2번 출구 인근, 영풍문고 건물 외벽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 161)
- 사이즈 : 11.76m x 18.2m (가로x세로)
H1와 달리 살짝 굴곡이 있는 점이 H2의 특징이다. (전광판에 굴곡을 주어 노출 반경을 확장하는 최근 트렌드가 반영되었다.)
무튼 최근 강북권, 홍대쪽 옥외 매체가 많이 개발되고 있는 추세인데, 과연 강남권에 다소 쏠려 있던 옥외 매체의 수요가 분산될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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